판매자의 입장에선 100만원정도 손해를 본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개인이 직접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 시간적, 금전적으로 신경쓰고 해결해야 할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.

차량수리를 해야 할 경우라면 전문딜러의 수리비용에 비해 더 많은 지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
매수자가 나타나더라도 할부문제나, 이전문제 등도 일반개인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투자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부분들입니다.
또한, 차량이 바로 팔리지 않는다면 차량의 감가상각도 생각해야됩니다.
이러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편의성으로 차량의 판매차액이 생긴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.

딜러의 입장에선 9백만원(임의측정)의 현금을 소비자에게 곧바로 지불하는 것이 투자인 것 입니다.
그리고, 수리할 곳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기초적으로 차량세차와 광택 등 기초적인 차량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주차료, 수수료 등 추가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.

이렇게 해서 한달 내에 1천만원정도의 가격으로 차량을 팔게 되는 경우라면 투자한 금액에 대해 어느정도의 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차후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서 수리비용이 추가로 지출 될 경우나 판매기간이 지체되어 차량가격이 떨어진다면 손해를 볼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차량을 매입하게 됩니다.